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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킹메일

공과장의 중요 업무자료 유출 사고 | 세부 내용은 아래 참고
앵커 : 국가 주관으로 추진하던 국내 첨단기술 연구 자료가 해외로 유출되었다는 소식입니다. 취재기자를 연결해 보겠습니다. 직장동료 : 지금 어디야! 공과장 : 어디긴 출근 중이지~ 직장동료 : 큰일 났어! 우리가 5년 간 공들였던 기술 자료가 지금 전 서계로 유포 중이라고!!! 공과장: 진, 진짜네! 도대체 어디서 새어나간 거지? 분명히 보안을 철저히 했는데... 직장동료 : 잘 좀 생각 해 봐! 공과장 : 설마!!! 그 떄??? 2주 전, 해외 출장 공과장 : 지금 해외출장 중인데, 행정 처리가 필요하니 관련 문서를 제 개인메일로 보내주세요. 공과장: 맞아. 내가 출장 중에 받았던 문서와 같아. 직장동료 : 그런데 뭔가 이상한데? 로그인 한 시각을 보면 자네가 자고있던 시간이야. 아무래도 메일이 해킹당한 거 같은데? 공과장 : 해킹...? 공과장 : 내 패스워드를 어떻게 알고... 직장동료 : 그나저나 큰일이네. 국가예산까지 들여서 5년 간 공들였던 사업이 수포로 돌아가게 됐으니... 이 일로 공과장은 업무자료의 외부유출로 인한 보안사고로 중징계를 받게 되었다. 잘못된 패스워드 입력으로 인한 이메일 자료 유출. 마스터 : 어떻게 그게 가능했는지 궁금하시다고요? 그럼 제가 이메일을 해킹할 수 있었던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. 사건의 발단은 이렇다. 두 달 전 공과장 : 메일이 왔네? 어디보자~ 엥? 비정상적인 로그인? 최근에 알 수 없는 장치를 통해 귀하의 ID 계정에 엑세스했습니다. 만약 누군가 귀하의 계정을 사용하고 있다고 의심되면 여기를 클릭해 주세요. 공과장 : 헐~ 누가 내 메일에 접속하려고 했어? 감히 내 메일을 보려고 해? ID/PW를 싹~ 바꿔주마! 세상 참 편해졌어. 이런 것도 알아서 알려주고 말이야. 직장동료 : 점심 먹으러 안 가? 마스터 : 예상하시는 것처럼 그 메일은 제가 보낸 게 맞습니다. 포털사 관리자로 사칭해서 공과장에게 메일을 보냈던 거죠. 물론 포털사 보안경고 메일과 똑같이 보내서 아무도 의심하지 않죠. 제 실력이 이 정도랍니다. 후훗! 공과장의 아이디와 패스워드는 바로 저에게 실시간으로 전송되었지요. 오~ 이거 꽤 묵직한 건데? 당장 다운받아 주마~ 대용량 첨부파일(총 1개) 전문연구자료(보안유지).zip 마스터 : 이걸로 비트코인 좀 벌겠군! 아디오스~ 물론, 눈치 채지 못하도록 열람한 메일은 '읽지 않음'으로 다시 설정하고 로그아웃까지 하는 치밀함을 보였기 때문에 저의 해킹은 성공할 수 있었죠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