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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킹메일

김과장의 신용카드 결제 사기 사고 | 세부 내용은 아래 참고
김과장 : 이게 뭐야!!! 뭐가 500만 원씩이나 결제됐다는 거지??? 그럴 리가 없는데! 상담원 : 안녕하십니까아~ 열린 카드입니다. 김과장 : 간밤에 500만 원이나 결제됐다는 문자가 왔던데 이게 무슨 일이죠? 상담원 : 고객님께서 사용하신 카드 내역은 저희 홈페이지에서 직접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. 김과장 : 일단 제가 지금 출근중이니까 이따 확인하고 다시 전화 드릴게요. 카드 사용내역 상세 거래일시 2019-01-22 03:32 공급가격 5,000,000원 가맹점명 멋지구리 김과장 : 결제된 데가 해외 쇼핑몰 사이트 같은데? 거래된 시간도 한국 시간으로 새벽이야. 이 시간에는 자고 있었는데 뭔 소리야! 카드사 측에서 무슨 착오 있는 거 아니에요? 아무튼 전 결제한 적이 없다니까요! 상담원 : 고객님? 일단 진정 좀 하시고... 직장동료 : 개인정보가 유출된 거 아냐? 그렇지 않고서야 김과장이 결제도 안한 게 버젓이 됐겠냐고. 김과장 : 설, 설마!!! 지난주에 카드랑 카드번호를 사진으로 찍어서 개인메일로 보낸 적이 있었는데 설마 그 때? 직장동료 : 그럼 당장 이메일 확인해 봐! 김과장 : 정말! 시계를 결제했다는 메일이 와 있네. ㅠ.ㅠ 이게 어떻게 된 거지? 몇 번을 말해요! 안 내요! 아니, 못 내요! 저도 엄연히 피해자라고요! 이 일로 김과장은 몇 달 째 카드사와 분쟁을 하고 있습니다. 생각없이 실행한 첨부파일, 내 PC는 해커 맘대로 마스터 : 그동안 갖고 싶던 명품 시계 하나 장만 했습니다. 이메일을 해킹해 신용카드 정보를 얻어낸 후 온라인으로 구매한 거죠. 영업 노하우 대방출. 그게 어떻게 가능했냐고요? 훗훗! 그럼 알려드리죠. 김과장 : 어? 어라? 왠 이력서? 연락 받은 거 없었는데? 그래도 뭔가 궁금한데? 마스터 : 흐흐흐~ 방금 제가 뭘 했는지 아시겠습니까? 제가 보낸 가짜 메일의 첨부파일을 여는 순간! 악성코드가 상대방 PC에 자동으로 설치되거든요. 그러면 만사 OK~! 키보드 입력 내용은 물론 노트북 화면도 제가 볼 수 있죠. 앗싸~ 득템! 이렇게 해서 패스워드를 손쉽게 알아낸 후 저는 김과장의 메일 내용을 확인하기 시작했습니다. 김과장 : 자기야, 내 카드 필요하다며? 앞 뒤로 사진 찍어서 보낼게~ 마스터 : 이참에 제 허전한 손목 좀 감싸줘야 겠군요. 감사합니다~ 카드번호, 유효기간, CVC코드가 있으면 결제가 가능합니다. 이렇게 김과장의 PC는 제 손에 있게됐죠! 김과장 : 안 돼~ 제발 날 놓아줘~